소거법


나의 기호를 알아가는 방법. 이것도 좋은 것 같고 저것도 좋은 것 같은, 갈등의 저울질에 마음만 복잡해지다가 결론은 모르겠다로 종결. 나는 좀 이런 애매함과 모호함이 있다. 불명확함은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한다. 그래서 헷갈리는 문제가 있거나 선택에 대해 단번에 확신하기 어려운 때, 거꾸로 정답을 찾아가는 소거법을 이용한다. 기준은 나와 거리가 먼 것. 내가 싫어하고, 맞지 않고, 가치를 두는 점과 반대되는 항목을 지워가다 보면 자연스레 정답이 남는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인지하지 못 했던 어떤 대상의 호, 불호를 알게 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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