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死後) 서비스

한많은 영혼이 구천을 떠돌며 인간세계에 피해주는 사례를 본다. 특정 지점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든가 꿈 속에 혼령으로 등장해 정신을 흐트려놓는 식의 현상으로 말이다. 영화 신과 함께를 보고 여러 잡생각이 들었다. 의식은 공간에 남는다. 사연있는 망자는 공간에 한이라는 에너지를 남긴다. 음울 주파수에 닿은 누군가가 덫에 걸려 들어 희생양이 된다. 고도화된 의식 사회에서 기대하는 if, 사회복지 측면에서 이승과 저승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사후서비스 전담팀을 구축하는 작업. 사회복지사 및 전문가 집단의 이세상팀과 영능력자 저세상팀의 협력연구. 망자가 되면 모든 사건이 종결되는 경향에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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